#실현손익

오늘은 두 종목 다 똑같은 이유로 손절을 했다. 아침부터 코스닥이 곤두박질치면서 아래로 내리꽂는 중에 접근할만한 종목이 보이지 않았다. 그럼 안 하면 되는 거야! 열심히 외치면서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원칙대로 못하고 무리하니까 손절이라는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.
오늘은 손실 나는 30%의 확률 중 하나일 뿐이고, -2%이상 넘지 않게 하는 것이 무조건 중요하다. -2%를 가버리면 복구가 힘들기 때문이다.
일봉상 너무 높은 종목은 10분 이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면 상승했다가 그대로 내리꽂을 확률이 많다.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.
#한국팩키지



일봉상 높은 자리였다. 4620원을 기준으로 잡고 대응하려고 준비했다. 그런데 5 이평도 닿지 않고 그대로 올려버려서 아쉬워하고 있었다. 1번 슈팅이 나온 후 하락하길래 기다리다가 5 이평에 닿고 다시 반등이 나올 거 같아서 4805원에 매수했는데 매수하자마자 계속 하락했다. 2차 매수로 4750원에 또 들어갔다. 다시 음봉을 거의 회복하는 양봉이 나오려고 하다가 다시 하락했다. 이때가 매수세가 멈추면 탈출했어야 하는 지점이다. 탈출하지 못하고 계속 음봉이 나와서 첫 양봉의 종가에서 손절했다.
캔들을 끝까지 보지 않고 들어가서 손절했다. 캔들이 다 만들어지고 다음 캔들이 딱 이평선 위에서 시작할 때 매매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걸까.
#나인테크



HTS를 껐어야 하는데 만회해 보겠다고 계속 보고 있다가 손실만 추가했다. 이 종목도 캔들을 끝까지 보지 않고 섣부르게 진입해서 손실을 봤다. 내가 샀다가 취소하니까 오르고 약 오르게 해서 이성을 잃었다. 결국 마지막에 걸어놓은 물량을 취소하지 못해서 체결이 되었고 완전히 망해버렸다.
위꼬리 음봉 캔들에서 꼬리에 사고 몸통에 판 경우다. 5 이평을 걸치는 음봉이 나오면 다음 이평 아래에서 시작한다. 호가창 FAKE에 한두 번 당하는 게 아니다.
캔들 끝까지 보고 들어가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. 나를 통제하는 게 진짜 힘들다. 그래도 더 안 하고 여기서 끝내서 다행이다. 내일 또 손실을 볼 수 있겠지만 더 많이 조심하면서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겠다.
'가늘고 길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0925 실전매매일지 (0) | 2020.09.25 |
|---|---|
| 200924 실전매매일지 (0) | 2020.09.24 |
| 200921 실전매매일지 (0) | 2020.09.21 |
| 200918 실전매매일지 (0) | 2020.09.18 |
| 200917 매매일지 (0) | 2020.09.17 |